728x90
반응형
기사 요약
새해 클라우드 시장은 새로운 도전의 시간을 맞는다. 경제적 불확실성과 그에 따른 불안감, 위협 등이 시장에 변화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 기술 부채 해결과 비용 최적화
이제 거의 대부분의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그 클라우드의 구현은 연약하다. 새해 기업들은 새로운 클라우드 확장보다 기존 클라우드 자산을 최적화하고 기술 부채를 해소할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산 최적화의 일 순위는 당연히 비용 최적화다. 국내외 퍼블릭 클라우드 이용기업의 다수는 사용 현황 모니터링에 강한 수요를 느끼고 있다. 내년 비용 최적화에 필요한 도구가 활발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퍼블릭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전쟁
기업에서 생성하고 활용해야 하는 데이터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웨어하우스(DW)로 등장해 기존의 테라데이터, 오라클 등의 엔터프라이즈 DW를 잠식했을 뿐 아니라 아마존웹서비스의 레드시프트 영역도 잠식했다. 인프라 프로비저닝 고민 없는 무한 확장, 쉬운 데이터 분석 등이 기업 이용자에게 스노우플레이크를 선택하게 했다.
기업의 데이터베이스 시장은 온프레미스의 오라클DB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오픈소스 DB로 변화하고 있다. 전통적인 안정적 트랜잭션 처리엔 여전히 오라클 DB가 독보적인 입지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 외 대부분의 데이터 처리에서 오픈소스 DB의 입지가 급증하고 있다.
■ 기술 위기의 악화
가트너는 2022년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로 '기술 위기'를 꼽았었다.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기술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었는데, 그를 수행할 인력의 공급은 늘지 않은 것을 짚은 것이다.
우수한 인력을 뽑았다고 해도, 그를 유지하는 건 또 다른 문제다. 많은 기업이 전통적인 굴뚝산업의 DNA를 유지한 채 소프트웨어 인력을 대했다가 조용한 퇴사의 파도에 시달려야 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성장과 도전을 중시하며, 엔지니어는 자동화를 통한 업무 효율의 개선을 추구한다. 이를 무시하고 단순한 생산성과 노동시간 증가만 따지는 기업은 새해에도 처참한 인력 유지 실패에 처하게 될 것이다.
기술위기의 악화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고 유지하는데 있다는 것이 눈에 띕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여전히 IT인력을 하나의 생성 인력으로 보는 경향이 높습니다. 그래서 출퇴근 시간을 중시하고 집중 근무시간을 설정합니다. 항상 책상 위에 앉아 있는 것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심각한 것은 엔지니어를 여전히 부품으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같은 경력이라도 관리자만 승진 시키고 엔지니어는 승진에서 누락시킵니다. 여전히 문제를 해결하려면 아웃소싱 하면 다 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관습과 개념, 사고를 전부 버리고 새롭게 잡아야 기술 위기를 탈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zdnet.co.kr/view/?no=20221228115050
728x90
반응형
'견문 넓히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이버 라인 수탈 (일본에 한국 기업을 빼앗기다) (0) | 2024.05.10 |
---|---|
롯데정보통신, CES서 '칼리버스' 전격 공개..."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오픈" (0) | 2024.02.04 |
모빌리티 혁명을 설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1) | 2023.12.18 |
[IT/소식] 가트너, '2024년 기업이 주목해야 할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 (0) | 2023.11.19 |
[DATA/기사] AWS, '제로 ETL' 선언…"최신정보 실시간 확보" (0) | 2022.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