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스탠드업 미팅이란?
매일 팀원이 스프린트 진행 상황판 앞에 모여서 15~20분간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업무 조율과 협력을 수행하는 활동이다.
이때 팀원은 각자 다음 네 가지 사항을 이야기 한다.
* 어제 내가 한 일
* 오늘 내가 할 일
* 업무 진행 중 발생한 장애요인
* 도움이 필요한 사항
데일리 스탠드업 미팅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 팀원이 솔직하게 업무 진행 상황을 이야기 할 수 있게 한다.
* 다른 팀원이 이야기할 때 관심을 가지고 경청한다.
* 한 팀원이 너무 짧거나 길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조율한다.(2분 이내)
* 리더는 일정을 지연한 팀원을 비난하지 않고,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고, 다른 팀원이 지원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 간단한 이슈 정도만을 이야기하며 이슈 해결 토론은 별도 미팅으로 진행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업무 진행 상황을 점검하려는 목적도 있지만
그보다 상호 협력과 시너지를 이끌어 내는 것이 더욱 장요하다고 인식해야 한다.
이론은 위와 같지만 현실은 이렇다.
데일리 스탠드업 미팅이 곧 애자일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애자일을 적용한다 하면 데일리 스탠드업 미팅부터 적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 거의 대부분 무늬만 애자일이 된다.
그래서 결국 데일리 미팅은 보고하는 형태가 된다. 그리고 결국 리더가 진척도를 확인하는 자리로 전락하게 된다. 상호협력 따위는 없다.
보고하는 자리가 되어버리니 데일리 미팅을 부담스러워 하게 된다. 보고는 주기적인 보고는 한주에 한번이면 충분하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수시로 보고가 이루어지면 된다. 그런데 매일 보고를 하라고 하니 부담을 안 느낄까?
보고는 어려운 법이다. 그래서 쉽게 이야기할 수가 없다. 특히 고지식한 리더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 내가 할 말을 준비해야 한다. 내가 할 말만 생각하다보면 당연히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은 경청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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